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B2B사업 210억원에 인수

  • 송고 2020.12.04 17:03
  • 수정 2020.12.04 17:0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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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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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관계사인 SK텔링크가 영위해 온 B2B(일반전화·전국대표번호) 사업을 인수하는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SK ICT 패밀리 내 사업 재편을 통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SK텔링크의 B2B사업 일체와 업무 수행 인력 50명을 인수하고 인수대금 210억원은 전액 현금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거래로 SK브로드밴드는 B2B 집중과 외연 확장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SK텔링크는 역량 집중을 통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업 결합신고와 인허가를 신청한 뒤 내년 3월 말까지 영업양수도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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