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28일까지 오전 9시반 열고 오후 3시반 닫는다

  • 송고 2020.12.07 17:23
  • 수정 2020.12.07 17:23
  • EBN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 url
    복사

ⓒ연합

ⓒ연합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8일부터 한시적으로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 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단축 기간은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오는 28일까지다.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금융소비자와 금융노동자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로 변경된다. 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다. 일단 28일까지 시한을 정해놨지만,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되거나 강화되면 그 기간까지 연장해서 실시한다.


실시 첫날은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과 같이 오전 9시에 문을 열되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비수도권 지역도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게 되면 지역별로 동일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