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특성화고 2억6000만원 장학금 지원

  • 송고 2020.12.18 13:12
  • 수정 2020.12.18 13:17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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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 꿈성장 장학사업…7년간 229개교, 1922명 총 14억원 후원

전국 특성화고 및 학생에 장학금·학교발전기금 2억6000만원 전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17일 'KSD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올해 전국 특성화고 학생과 학교에 총 2억 6000만원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KSD 꿈성장 장학사업은 전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이해력검증시험 성과에 따라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는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이다.


올해는 경제·금융 이해력검증시험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특성화고 학생 402명과 55개 특성화고를 선정했다.


최우수학생 1명에게는 장학금 200만원, 최우수학교 1곳에는 5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수여했다. 이 외에도 학생과 학교에 소정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급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장학금 수여행사는 생략했다.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 소정의 기념품 , 이명호 예탁결제원·KSD나눔재단 이사장의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담은 CEO 서신을 전달했다.


이명호 이사장은 "KSD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꿈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본 사업이 미래의 금융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발굴·육성하는 대표적인 장학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D나눔재단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은 KSD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229개 특성화고, 1922명의 학생들에게 총 14억원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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