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조직개편…상품 사후관리·내부관리 강화

  • 송고 2020.12.29 23:46
  • 수정 2020.12.29 23:47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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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신한금융투자는 사후 관리체계와 내부 관리기능 강화 등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상품 사후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각 부서의 사후관리 업무를 총괄할 상품관리부를 신설한다. 또 운영위험관리팀을 신설해 운영 리스크 관련 업무를 일원화한다.


지원 업무 전담 조직인 업무지원본부를 신설해 내부 관리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업무지원본부 내 신설되는 미들오피스팀은 영업과 운용부서의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ICT본부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 추진력을 확보하고자 애자일(Agile) 운영 체계를 도입한다.


글로벌투자금융(GIB) 그룹은 투자은행(IB) 기능 강화를 위해 기업공개(IPO) 3부와 인더스트리팀을 신설한다. 인더스트리팀 신설을 통해 리서치 기반의 산업별 전문성 있는 커버리지 영업을 지원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각 부문의 기본체계를 강화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을 구축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해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도약할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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