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금호홀딩스·금호리조트 매각 우선협상자에 금호석유화학

  • 송고 2021.01.20 15:50
  • 수정 2022.10.20 14:24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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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비행기가 계류 중이다.ⓒ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비행기가 계류 중이다.ⓒ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홀딩스(HK)와 금호리조트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석유화학을 선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각사 최종 입찰제안서는 지난 19일 접수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석유화학과 계약조건 등을 논의해 금호홀딩스와 금호리조트 매각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양사 매각을 결정했다. 매각 추진 목적은 만기도래 차입금 상황을 위한 재원 확보, 회사의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선제적인 매각 추진의 필요성 등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금호홀딩스 지분 39.2%를 보유하고 있다. 금호리조트 지분은 26.7%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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