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기업은행과 부산·경남 중소기업 지원 협약

  • 송고 2021.02.05 13:08
  • 수정 2021.02.05 13:08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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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최대 3억원 지원…시중금리 대비 최대 1.9%p 금리 우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5일 IBK기업은행과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는 기업은행에 100억원을 예탁하고 이자 지원금 5000만원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캠코 예탁금 등을 기반으로 2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상품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기업, 창업·벤처기업, 사회적기업, 코로나 피해기업 등에 지원함으로써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경남지역 수혜대상 기업은 기업은행으로부터 2년간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시중 대출금리보다 0.5%p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용등급, 기여도 등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 감면도 가능하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캠코와 기업은행이 힘을 합쳐 중소기업 경영정상화를 돕는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빠르게 어려움을 극복해 우리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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