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

  • 송고 2021.03.17 14:20
  • 수정 2021.03.17 14:20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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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시상식에서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왼쪽부터),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시상식에서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왼쪽부터),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이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시상식을 갖고 김승호 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해 공동제정한 상이다.


김 회장은 1967년 용각산, 1975년 겔포스를 발매해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국민 의약품 개발에 힘써왔으며 원료의약품 국산화, 고혈압 치료신약 '카나브' 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약업계를 대표하는 큰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한국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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