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 "올해 현대HCN 인수 마무리"

  • 송고 2021.03.31 12:49
  • 수정 2021.03.31 12:51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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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주주총회 개최…김철수 대표 재선임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이 31일 상암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KT스카이라이프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이 31일 상암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KT스카이라이프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31일 "올해는 우선 현대HCN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상암동 본사에서 개최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에는 위성방송 단일 사업자에서 명실상부한 TPS(3종 서비스 결합)사업자로 거듭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TPS 시장을 집중 공략해 고객 마음속에 제4의 방송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강조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 사장을 재선임했다. 사내이사는 김 사장과 함께 홍기섭 부사장을 재선임했다.


김택환 경기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한상익 가천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과 김영우 KT 그룹경영실장이 선임됐다.


지난해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 김태용 법무법인 화현 대표변호사와 국은주 KBS 전략기획실장, 권행민 전 대림대학교 사무처장 등 3명의 임기는 내년 주주총회까지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사 총 9인 중 사외이사를 과반수인 5인으로 구성하고 이사회 산하에 사회공헌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사 선임 안건 외에 2020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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