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1533.9원…전주보다 3.9원 ↑

  • 송고 2021.04.03 09:16
  • 수정 2021.04.03 09:17
  • EBN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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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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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9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다섯째 주(3월 29일∼4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533.9원으로 전주보다 3.9원 올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의 상승폭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최근 3주간 18.4원, 12.6원 등으로 폭이 좁아졌다.


특히 최고가 지역은 서울을 제치고 제주가 차지했다. 제주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623원으로, 서울 1615원보다 8월 높았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휘발유가 ℓ당 1541.4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알뜰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509.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ℓ당 1332.2원으로 전주보다 3.3원 올랐다.


국제유가는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평균 0.7달러 오른 배럴당 6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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