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녹십자 코로나19 치료제 허가·심사 착수

  • 송고 2021.04.30 16:31
  • 수정 2021.04.30 16:33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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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녹십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코비딕주는 코로나 감염증 회복기 환자의 혈액 속 항체를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혈장분획치료제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임상·제조품질관리기준(GMP) 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제출된 자료를 철저하게 검증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전문성과 객관성을 토대로 철저히 허가·심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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