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티케이케미칼, 사상 최대 분기순이익 달성

  • 송고 2021.05.17 15:24
  • 수정 2021.05.17 15:25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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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요 회복 등에 계열사 대부분 수익 증가

글로벌 수요 회복 및 과감한 투자 수혜를 입은 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 티케이케미칼이 사상 최대 분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티케이케미칼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68억원, 영업이익 75억원, 분기순이익 46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억원 늘었다.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135억원과 514억원 늘어나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분기순이익은 상장 이후 최대 실적이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스판덱스를 중심으로 화학 부문 실적 개선이 이뤄져 영업이익이 늘었고 해상운임 강세에 따른 SM상선과 대한해운의 호실적으로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라며 "지난 3월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스판덱스 생산 증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에는 실적 개선세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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