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서 항암제 아바스틴 복제약 도입

  • 송고 2021.05.25 09:40
  • 수정 2021.05.25 09:41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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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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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ONBEVZITM, 성분명 베바시주맙)'에 대한 국내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제약은 온베브지주 '100mg' 및 '400mg'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게 된다. 또 바이오시밀러 항암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항암제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온베브지주는 종양질환치료제인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을 적응증으로 보유하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 아바스틴은 2019년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약 70억7300만 스위스프랑(약 8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아이큐비아 기준으로 11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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