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500일째 코로나 확진자 제로

  • 송고 2021.06.03 09:04
  • 수정 2022.10.20 17:56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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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최초 열화상 카메라 도입,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비치 등 선제적 방역전선 구축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에어부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철저한 방역전선을 구축해 500일 넘게 단 한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자 즉각적으로 자체 기내 방역 실시 및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고, 2월부터는 해외 주요 노선을 비운항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같은해 4월에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전 노선의 탑승 게이트 앞에 자체적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했고 손소독기 비치, 비대면 서비스 강화 등 방역체계를 발빠르게 강화해 나갔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오는 11일 사내 직원들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국내 항공사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사내에 비치한다. 근무 중 누구든 키트를 수령해 자가검사가 가능하며, 검사 결과 양성 의심 반응이 나올 경우 즉각 격리 후 선별 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는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하반기 국제선 운항이 차츰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데 방역만큼은 결코 소홀하지 않도록 하여 보다 많은 승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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