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출범

  • 송고 2021.06.03 13:14
  • 수정 2021.06.03 13:29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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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놓인 청소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및 연구활동 추진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재단 이사장을 맡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 김기남 한국소년보호협회 이사장도 온라인 축사를 통해 국내 금융그룹 최초의 청소년 전문 공익재단 출범을 축하했다.


미래 세대의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설립된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의 플랫폼'을 목표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구활동을 통해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보호시설 청소년 학습 및 자립지원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청소년 자살 및 중독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3대 핵심사업으로 보호종료 예정 청소년들을 위한 자립 지원과 보호시설 초·중학생 대상 1대1학습 멘토링, 조손가정·장애인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식생활개선 지원사업, 범죄피해 청소년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한다.


김정태 회장은 "재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를 도모하고 그룹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연계해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마중물로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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