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엔지니어링의 날…케이씨아이 성백전 회장 금탑훈장

  • 송고 2021.06.04 11:00
  • 수정 2021.06.04 08:22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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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정부포상 전수식' 행사로 축소

삼영기술 이기상 대표 은탑산업훈장 영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4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식를 개최했다.


'엔지니어링의 날'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엔지니어 및 기업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다. 작년부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포상 전수식으로 행사 규모를 축소했다. 올해는 '꿈을 현실로, 더 나은 미래로'라는 주제로 엔지니어링 산업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진출 토대 마련과 엔지니어링협회장을 역임(1990~1999년)하면서 업계 발전을 이끈 공로로 케이씨아이 성백전 회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장 등 320건의 건설공사 설계 및 사업관리를 통해 엔지니어링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삼영기술 이기상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안았다. 이 외에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장관 표창 27명, 장관 상장 2명 등 총 41명에게 정부포상이 주어졌다.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엔지니어링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부와 함께 디지털 엔지니어링으로의 대전환에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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