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보험사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획득

  • 송고 2021.06.24 15:32
  • 수정 2021.06.24 15:34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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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넷 본허가 획득…사업계획 미비 인공지능연구원 예비허가 불승인

금융위원회는 24일 제12차 정례회의를 열고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를 신규로 신청한 31개사 중 8개사에 대한 허가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허가를 신청한 아이지넷은 지난 예비허가 심사과정에서 지적됐던 사업계획 타당성을 보완해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예비허가를 신청한 7개사 중 6개사(대구은행, 전북은행, KB캐피탈, 교보생명, 신한생명, KB손해보험)도 예비허가를 받았다.


인공지능연구원은 사업계획 타당성 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돼 예비허가가 인가되지 않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동안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영위하지 않았던 보험회사 3개사도 예비허가를 받아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외의 신청 기업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심사절차를 진행하고 신규 허가신청도 매월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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