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해1물류센터서 확진자 나와 폐쇄

  • 송고 2021.07.08 13:55
  • 수정 2021.07.08 14:19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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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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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8일 경남 김해1물류센터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했다.


쿠팡은 이날 근무자들에게 오전 8시 30분부터 김해1물류센터를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근무자는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7일 오전 2시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전날에는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쿠팡 측은 "확진자 발생 사실을 확인한 즉시 직원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고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추가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직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에도 쿠팡 서울 서초1캠프 소속의 쿠팡친구(배송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5월에도 부천 물류센터(신선물류센터 2공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와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150여명까지 늘어났다. 같은 해 12월에도 인천 4물류센터와 6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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