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상반기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 8인 선정

  • 송고 2021.07.13 11:30
  • 수정 2021.07.12 17:07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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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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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상반기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 발주자 8인을 선정했다.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 발주자 선정은 공정한 발주문화 정착 및 소프트웨어 제값주기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2015년에 처음 시작해 올 상반기에 13회 차를 맞이했다.


올 상반기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정규목 담당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박민수 대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승민 주무관 △한국수자원공사 김세훈 차장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우진 매니저 △부산광역시 최승혜 주무관 △국민연금공단 채영석 차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윤성민 차장이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로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정규목 담당은 분리발주, 적기발주, 원격지 개발, 과업변경 등 4대 중점과제 이행을 전체적으로 성실히 이행했다.


제주국제자유개발센터 박민수 대리는 사업기간 산정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적정한 사업기간 산정 및 적기발주를 이행했고 개발소프트웨어와 상용 소프트웨어 분리발주를 통한 적정비용을 산정하는 등 4대 중점과제 이행을 위해 노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승민 주무관은 요구사항 추적표, 과업대비표 등을 활용해 과업변경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고 착수‧설계‧구현 단계별 기능점수(FP) 산정을 통해 과업에 대한 적정대가를 산정·지급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김세훈 차장은 소프트웨어사업 대가산정 가이드에 따라 기능점수(FP) 산정 및 합리적이고 타당한 적정대가를 산정·지급했고 통합 사업관리 게시판을 수주업체에 제공해 개발표준 및 산출물 자료의 공유 체계를 마련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우진 매니저는 사업변경시 회의를 통해 적절하게 과업변경을 이행했고 원격지개발로 효율적인 개발을 진행함은 물론 기획, 디자인 등 과업별 명확한 책임범위를 설정하고 투입인력 근무환경을 마련하는 등 사업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부산광역시 최승혜 주무관은 소프트웨어 사업 대가산정 가이드 및 소프트웨어기술자 노임단가를 기준으로 기능점수(FP) 목록에 따라 타당한 소프트웨어사업 대가를 산정·지급했고 코로나19 영향 최소화 및 정보보안을 위한 별도 작업장소를 개설해 사업근무환경을 개선했다.


국민연금공단 채영석 차장은 상용 소프트웨어 분리발주를 통한 적기 조달 구매 및 대금 지급,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한 명확한 과업범위 설정 등 4대 중점과제 이행을 노력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윤성민 차장은 업무분야에 대한 과업이 변경되는 기 체결한 계약서의 계약금액을 조정하는 계약 변경을 진행하여 추가 발생 과업 변경 규모에 따른 적정 대가 산정·지급해 과업변경에 따른 업무 및 책임을 명확화게 했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과업심의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운영 하는 등 발주기관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적정한 사업대가와 사업기간을 보장하는 소프트웨어사업이 많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발주자가 함께 노력해 합리적이고 시장 친화적인 발주 문화가 소프트웨어산업 현장에 자리 잡아 소프트웨어산업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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