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제13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

  • 송고 2021.07.14 15:22
  • 수정 2021.07.14 15:30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 url
    복사

ⓒ하나금융나눔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제13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보들ㅇ르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 및 현지실사 과정을 거친 재단은 총 14명의 개인과 3개 단체를 선정했다.


수상자에 대한 상패와 기념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상식을 생략하고 각 수상자에게 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 및 단체) 등 3개 부분에 걸쳐 이뤄진 이번 시상에서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오홍련씨가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결혼 17년차로 세 자녀를 두고 있는 오홍련씨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와 TV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영주 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 결혼이주여성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더 많은 분야에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기찬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포용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