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 치유와 희망을 한 장의 사진에' 상의 사진공모전 개최

  • 송고 2021.07.19 12:00
  • 수정 2021.07.19 09:1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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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 주제...대상 3000만원 등 총 상금 1억원

제8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포스터ⓒ

제8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포스터ⓒ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최대 규모 ‘제8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근로자의 모습을 사진 자료로 남기기 위해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 기업 근로자 등 상공인을 주제로 찍은 사진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언론부문은 현역 사진기자만 가능하다.


1인당 출품수 제한은 없다. 출품료는 1점당 1000원, 출품료 수익은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된다.


심사기준은 공모주제에 대한 참신성, 희귀성, 작품성 등이다. 컴퓨터 그래픽이나 이미지 합성·조작한 작품, 표절로 인정되는 작품은 수상이 제한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경률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는 “삶과 노동의 미학을 지향하고 기업의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된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이 벌써 8회를 맞았다"며 "한 장의 사진이 우리 모두에게 예견치 못한 감동과 반향을 줄 수 있듯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 응모는 7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사진공모전 사이트(kcciphoto.korcham.net)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의 총 상금은 1억원으로 국내 사진 공모전 중 최대 규모다. 대상 1인에게는 3000만원, 최우수상은 일반부문과 언론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 2인에게 500만원씩, 우수상은 각 부문 5인에게 200만원씩, 입상은 각 부문 30인에게 50만원씩 수여한다. 수상작은 11월에 전시회와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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