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임직원 걷기 행사…공익 캠페인에 기부금 전달

  • 송고 2021.07.23 10:09
  • 수정 2021.07.23 10:12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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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걷기 행사를 진행해 마련한 기부금을 장난감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는 환경실천연합회에 기부했다.ⓒ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는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걷기 행사를 진행해 마련한 기부금을 장난감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는 환경실천연합회에 기부했다.ⓒ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는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걷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장난감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는 환경실천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월례 행사인 토즈데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기부금 마련을 위한 임직원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기부금 마련에 필요한 누적 500만 걸음을 목표로 시작한 이번 걷기 행사의 총 걸음 수는 1200만 걸음으로 목표치의 두 배가 넘는 기록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자원순환을 위한 '행복나눔 장난감'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행복나눔 장난감 캠페인은 방치되거나 버려진 폐장난감을 수거하고 수리를 거쳐 장난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가 확산세인 가운데 장기간 재택 근무 중인 구성원들에게 가벼운 운동을 장려는 동시에 환경보호 등 사회공헌의 의미를 전한 것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캠페인이 환경실천연합회와 자원봉사단이 진행하는 폐장난감 전국 단위 수거, 정비라는 점에서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취약 계층 지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윤수 선데이토즈 인사팀 팀장은 "비대면과 건강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 대한 호응은 코로나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기업과 구성원들의 문화를 보여준 사례"라며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맞춰 구성원들에게 보람과 의미를 전할 맞춤형 행사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내달 네티즌들이 선정한 학대 피해 아동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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