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수입차 서비스도 1위…서비스센터 확충 박차

  • 송고 2021.09.28 14:51
  • 수정 2021.09.28 14:52
  • EBN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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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5개 공식 서비스센터·1250개 이상 워크베이


벤츠 용산 청파 서비스센터ⓒ벤츠 코리아

벤츠 용산 청파 서비스센터ⓒ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차 1위에 걸맞는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온 결과, 9월 기준 전국 75개의 공식 서비스센터에 1250여개 이상의 워크베이를 운용,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대 규모의 서비스 인프라를 갖췄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에만 4개의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개장했다.


특히 이달에는 세계에서 6번째이자 국내 최초의 AMG 단독 브랜드 센터를 서울 신사동에 열었다. 또한 AMG 차량만을 위한 전용 서비스센터까지 마련했다. AMG 서울에서는 정기점검, 소모품 교체, 경정비 등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달에는 용산구 지역의 두번째 서비스센터인 청파 서비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울역과 5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강변북로와도 인접해 고객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벤츠 중랑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벤츠 코리아

벤츠 중랑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벤츠 코리아

4월에는 기존의 중랑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며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개장했다. 특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한 곳에 자리하도록 구성해 서울 동북부 지역 고객에게 향상된 접근성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에는 강원 영동지역 첫 번째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강릉시에 문을 열었다. 강원도 내에서는 원주시, 춘천시에 이은 세 번째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로 강릉역 및 동해대로, 강릉IC 등과 인접해 있어 속초와 동해, 삼척 지역의 고객들도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벤츠 코리아는 한 층 높은 수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화된 컨셉의 서비스센터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11월 홈플러스 영등포점내에 오픈한 벤츠 영등포 서비스센터는 국내 최초 벤츠 ‘드롭앤숍(Drop & Shop)’ 개념의 서비스센터로고객들이 대형마트에서 쇼핑을 즐기는 시간 동안 신속한 정비와 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면적 250㎡ 규모로 최대 4대의 차량까지 동시에 수리가 가능하며 정기점검, 소모품 및 타이어 교환 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벤츠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벤츠 코리아

벤츠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벤츠 코리아


더불어, 9월에 대구 이현 서비스센터를 영남이공대학교 캠퍼스로 이전, 대구 남구 서비스센터로 개소해 산학협력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한 서비스센터 이전으로, 벤츠의 테크니션들은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 e-자동차과 학생들에게 전문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학과 내 우수 교육생들은 인턴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어 벤츠 전문 테크니션 육성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 등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됐다.


벤츠 대구 남구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46㎡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총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경정비 전담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정기점검 및 일반 정비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 5월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글로벌 브랜드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1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 선정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수입차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KSQI)’에서 ‘수입자동차판매점’ 및 ‘수입 인증 중고차’ 두 개 부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은 무려 7년 연속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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