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137만5천회분, 10월2일 인천공항 도착

  • 송고 2021.10.01 16:30
  • 수정 2021.10.01 16:39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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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제조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일부가 오는 2일 인천공항을 통해 도입된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더나 백신 137만5000회분이 2일 오후 2시 40분 대한항공 KE256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분은 우리 정부가 모더나와 직계약한 코로나19 백신 4000만회 분 중 일부다. 모더나 백신은 상반기에 11만2000회분, 3분기 1376만1000회분이 들어온 바 있다. 2일 도착분을 포함하면 모더나 백신 도입량은 총 1524만8000회분으로 늘어나게 된다.


오는 2일 도착분을 포함하면 국내에 도입된 코로나19 백신은 총 7630만회분이다. 정부는 개별 제약사 및 국제기구와 계약하거나 국제협력을 통해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5종 총 1억9490만회분을 계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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