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 신차 판매 개시

  • 송고 2021.10.08 10:10
  • 수정 2021.10.08 10:12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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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딜러사 차량 정보 확인

예약금 100만원 결제로 즉시 주문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에서 차량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 11개사가 참여하는 오픈마켓 형태의 사이트다. 각 딜러사들이 판매하는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차량 검색 페이지의 필터 기능을 사용해 모델, 바디 타입, 색상, 옵션, 가격 등의 다양한 조건으로 원하는 차량을 찾아볼 수 있으며, 차량 별로 판매 중인 딜러사 정보가 표기돼 선택에 반영할 수 있다.


차량을 결정한 후에는 견적 및 상담 요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샵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지금 주문하기' 기능을 통해 100만원을 온라인으로 결제함으로써 해당 차량을 즉시 예약할 수도 있다. 취소 시에는 전액 환불된다.


벤츠 코리아는 신차 부문 온라인 판매 개시와 함께 새로운 옵션으로 구성된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며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오프라인 전시장으로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온라인 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상국 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은 고객에게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하고, 딜러사에는 온라인 가상 전시장의 역할을 한다"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편리한 구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항상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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