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특허 사업자 후보로 선정됐다. 위드 코로나 정책을 앞두고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면세점은 14일 오후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DF1) 운영자 선정 입찰에서 특허 사업자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께 참여했던 신세계, 신라면세점은 고배를 마셨다.
이날 롯데면세점은 한국공항공사가 입찰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2층 면세사업권(향수·화장품·기타)을 획득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관세청 특허심사 과정도 잘 준비해 부산, 경남을 포함한 동남권 유통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