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기상청,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위한 예타선정 박차

  • 송고 2021.10.20 12:00
  • 수정 2021.10.20 10:38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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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 기대성과 및 파급효과.ⓒ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 기대성과 및 파급효과.ⓒ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상청은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시스템(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천리안위성 5호는 신속한 감시와 예측을 통해 초강력 태풍과 돌발성 호우·산불 등의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위성정보를 생산할 예정이다.


천리안위성 5호 개발을 통해 7300억원 수준의 우주산업 분야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 창출, 1000명 이상의 우주개발 전문인력 확대와 5600명 이상의 고용 유발효과를 창출하고 운영을 통해 8000억원 이상의 위험기상 피해액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국가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천리안위성 2A호 임무가 종료되기 전 안정적인 기상위성 임무 승계와 기상위성 기술 도약을 위해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에 선정돼 2023년부터 본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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