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C-ITS 통신방식 협의결과 후속조치 점검

  • 송고 2021.10.14 10:00
  • 수정 2021.10.14 08:31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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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반 차량사물통신 기술개발 현장 간담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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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KT연구개발센터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자율주행 기술개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차량통신 방식 관련 국토부와 협의 이후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기존 성과물의 성과공유 및 셀룰러기반 차량사물통신(C-V2X) 기술검증에 대한 준비상황 점검, 향후 5G-NR-V2X 기술개발 관련 산업계·전문가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KT연구개발센터는 기가코리아 사업에 참여해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서비스를 위한 5G V2X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기업이다.


간담회에서는 C-ITS 공동작업반 구성과 실증사업(대전-세종)을 위해 △자율주행 인프라 설치 △실도로 시험 △실증결과 도출 등 통신방식 기술검증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술개발 현황과 국제동향 등 자율주행 관련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5G 자율주행 관련 기술개발 및 수입의존도가 높은 부품·단말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개발된 제품의 수요연계를 위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경식 제2차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국내 자동차 산업 및 도로·교통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 발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육성, 선도기술 확보 등 자율주행 기술 발전 및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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