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3Q 영업익 34억원…1.6%↓

  • 송고 2021.11.11 09:40
  • 수정 2021.11.11 09:41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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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2021년 3분기 잠정 실적표.ⓒ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선데이토즈 2021년 3분기 잠정 실적표.ⓒ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선데이토즈는 2021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3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78억원,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각각 4.9%, 8.8%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분기 매출 중 44% 비중으로 122억원이다. 고마진 사업군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고 매출은 6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은 지난 6월 선데이토즈플레이와 링스게임즈, 자회사 두 곳의 합병에 따른 신설 자회사 '플레이링스'의 합병 및 실적 효과 등이 전량 반영됐다.


분기 매출 95억 원을 기록한 플레이링스의 실적 반영에 따라 선데이토즈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3.3%, 3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분기 대비 40% 감소했으나 이는 전분기 자회사 합병에 따른 지분 평가 이익의 일회성 반영, 증가에 따른 것으로 회사측은 성장세는 진행형이라고 설명했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이사는 "국내외 게임 서비스와 광고 사업을 비롯해 플레이링스와 함께 이달부터 협업에 나설 게임 개발사 플라이셔와의 시너지 효과로 의미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자사의 강점인 캐주얼 게임 개발 노하우를 활용한 NFT 기반 퍼즐, 슬롯 게임을 준비하며 급변하는 게임 시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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