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알리페이코리아와 MOU…中시장 공략

  • 송고 2021.11.21 15:54
  • 수정 2021.11.21 16:46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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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 디지털마케팅 전략 활용…색다른 쇼핑경험 제공 차원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왼쪽)와 정형권 알리페이 코리아 사장이 19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신세계면세점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왼쪽)와 정형권 알리페이 코리아 사장이 19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아시아 1위 전자결제 서비스업체인 중국의 알리페이와 손잡고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에 뛰어든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알리페이 코리아와 디지털 마케팅 추진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와 정형권 알리페이 코리아 사장이 함께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 협약을 통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알리페이의 디지털 마케팅 도구를 활용,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시장과 결제 능력에 대한 알리페이의 지식을 활용, 혁신적인 마케팅 접근 방식을 모색해 최상의 쇼핑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외에도 제3국 고객들도 신세계면세점에 유입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철저히 대비해 국내외에서의 신세계면세점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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