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합격자 내년 1월 말 입사
지난달 이마트에 최종 인수된 이베이코리아가 신입 개발자 채용 규모를 지난해 2배 이상으로 늘린다.
20일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옥션은 오는 28일까지 하반기 신입 개발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프론트엔드, 백엔드 등 5대 주요 개발 직무다.
채용 방식은 서류평가가 없고 학력, 전공 등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형태로 이뤄진다. 지원할 때 이름, 지원분야, 연락처 등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일단 채용한 뒤 적합한 직무에 배치된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G마켓·옥션과 이마트 간 시너지를 창출해 새로운 커머스(상거래) 시장을 만들 신입 인재들을 뽑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말 입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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