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1년만에 최저가…카카오 10만원선 위협

  • 송고 2022.01.06 16:38
  • 수정 2022.01.06 16:38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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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네이버, 카카오

네이버와 카카오가 6일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카카오는 10만원선을 위협받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보다 4.65% 하락한 33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작년 1월 21일의 32만2500원 이후 1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29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63조1000억원에서 55조5000억원으로 7조5000억원 감소했다.


카카오는 전 거래일 보다 5.21% 내린 10만원에 마감했다. 작년 4월 액면분할 이후 최저가다.


카카오는 장중 한 때 9만9900원까지 떨어져 역시 액면분할 이후 처음 장중 10만원이 무너졌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작년 4분기 실적 우려에 최근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를 필두로 성장주가 급락한 것도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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