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양현대아파트 롯데 홍보관…연휴에도 조합원 발길

  • 송고 2022.02.02 13:48
  • 수정 2022.10.19 16:16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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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 2월 5일 예정

관양 현대아파트 조합원들이 롯데건설 '시그니처캐슬' 모형도를 관람 중이다.ⓒ롯데건설

관양 현대아파트 조합원들이 롯데건설 '시그니처캐슬' 모형도를 관람 중이다.ⓒ롯데건설

안양시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시공사 선정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롯데건설 홍보관에 조합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관양현대아파트 홍보관은 양 시공사의 합동설명회가 있었던 지난 1월22일부터 운영중이며 모형도와 함께 각 시공사에서 제안한 특장점 등을 알기 쉽게 전시한 공간이다.


특히 롯데건설 홍보관에는 초대형 모형도가 설치돼있어 방문했던 조합원들의 입소문을 타고 연휴에도 관심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재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한 조합원은 "이미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설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다시 방문했다"며 "대형 모형도를 보면서 미래의 우리집 모습을 상상하는 것 자체로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가족들도 만족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관심이 너무 뜨거워서 우리 직원들 역시 연휴도 잊은 채 조합원 상담에 온 힘을 쏟는 중이다. 최근 방문하신 조합원분들의 질문도 많고 또 홍보관을 다녀가신 뒤에도 다시 방문하시는 등 롯데가 제안한 '시그니처캐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걸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는 2월 5일 시공사 선정 총회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 6만2557㎡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32층, 공동주택 15개동 1,3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4240억 원 규모이며 현재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입찰에 참여해 오는 2월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안양시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시공사 선정결과에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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