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 2월 5일 예정
안양시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시공사 선정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롯데건설 홍보관에 조합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관양현대아파트 홍보관은 양 시공사의 합동설명회가 있었던 지난 1월22일부터 운영중이며 모형도와 함께 각 시공사에서 제안한 특장점 등을 알기 쉽게 전시한 공간이다.
특히 롯데건설 홍보관에는 초대형 모형도가 설치돼있어 방문했던 조합원들의 입소문을 타고 연휴에도 관심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재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한 조합원은 "이미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설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다시 방문했다"며 "대형 모형도를 보면서 미래의 우리집 모습을 상상하는 것 자체로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가족들도 만족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관심이 너무 뜨거워서 우리 직원들 역시 연휴도 잊은 채 조합원 상담에 온 힘을 쏟는 중이다. 최근 방문하신 조합원분들의 질문도 많고 또 홍보관을 다녀가신 뒤에도 다시 방문하시는 등 롯데가 제안한 '시그니처캐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걸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는 2월 5일 시공사 선정 총회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 6만2557㎡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32층, 공동주택 15개동 1,3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4240억 원 규모이며 현재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입찰에 참여해 오는 2월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안양시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시공사 선정결과에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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