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대 와인축제 개막…이마트, 1600여종 와인 최대 70% 할인

  • 송고 2022.05.10 06:00
  • 수정 2022.05.10 06:00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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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평균판매가보다 저렴…페리에주에 그랑브뤼 블랑 드 블랑 11만원

이마트는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상반기 와인장터를 실시한다.ⓒ이마트

이마트는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상반기 와인장터를 실시한다.ⓒ이마트

이마트는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1600여 품목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상반기 와인장터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와인장터에서는 해외평균판매가 보다 저렴한 수준의 브랜드 와인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매년 와인장터 인기 상품으로 손꼽히는 산펠리체 비고렐로와 시데랄, 머드하우스 소비뇽블랑은 기존 와인장터 판매가에 할인율을 더욱 높여 각 5만5000원, 3만2000원, 1만9000원에 판매한다.


프랑스 썅빠뉴 지역에서 생산된 로랑 페리에 하모니 드미섹을 5만5000원에, 칠레산 레드와인 산타리타 트리플C는 3만3000원에 내놓는다. 두 와인 모두 지난 4일 와인 서처(wine-searcher) 기준(세금제외) 해외평균판매가가 각 47 달러, 40 달러로 환율 고려 시 이마트 판매가가 더 저렴하다.


샴페인 가운데 최고 빈티지 샴페인인 샤를 드 까자노브 2008은 5만원에 구입 가능하며 이번 상반기 와인장터에서 첫 선을 보이는 페리에주에 그랑브뤼 블랑 드 블랑은 11만원에 판매한다.


SSG닷컴 역시 같은 기간 첫 온라인 와인장터를 열고 특가 와인을 선보인다. 온라인주문 후 집 근처 이마트 매장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매장픽업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명용진 주류 바이어는 "국내 와인 소매 시장 규모가 1조원에 달하며 와인 저변 확대가 되고 있는 만큼, 와인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와인장터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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