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우이선은 이달 30일부터 심야운행
2·5∼8호선 내달 7일 적용…1·3·4호선 7월초 부터
서울 지하철 심야 운행이 2년 만에 재개된다고 29일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민자 노선인 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30일부터 연장운행이 재개된다.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 운행 시간은 기존 자정에서 익일 오전 1시(종착역 기준·평일)까지로 1시간 연장 운행된다.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이 공동 운영하는 지하철 1호선, 3호선, 4호선은 오는 7월 초 연장운행 재개를 협의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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