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25년 째 '임직원 희망의 집 짓기' 봉사

  • 송고 2022.06.20 09:04
  • 수정 2022.06.20 09:05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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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오른쪽)이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해비타트 건축 현장에서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열고 윤마태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이사장(왼쪽)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오른쪽)이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해비타트 건축 현장에서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열고 윤마태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이사장(왼쪽)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6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에서 동해안 산불 이재민을 위한 '씨티 임직원 희망의 집짓기' 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유명순 은행장은 한국해비타트에 후원금 1억원도 함께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1998년부터 매년 집짓기 사업 후원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집짓기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약 1750 여명의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총38세대의 집을 건축,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안정을 위해 제공했다.


올해는 특히 동해안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약 30명의 임직원이 이달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목조주택 3채 제작에 참여한다.


이번 모듈형 목조주택은 주택 인허가에 준한 주택으로 지역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가 시급한 가정을 중심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유 행장은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씨티 임직원들의 희망의 집짓기 활동을 통해 갑작스럽게 생활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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