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우리은행과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 협약

  • 송고 2022.06.29 15:39
  • 수정 2022.06.29 15:39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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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왼쪽),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이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 업무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29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왼쪽),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이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 업무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은 우리은행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급망금융은 중소기업이 원자재 조달부터 상품 판매까지 기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매, 생산, 물류 등 공급망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적기에 기업의 비즈니스와 결합한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는 것이다.


SGI서울보증은 중소기업의 공급망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우리은행과 손을 잡고, 중소기업에게 입찰부터 납품까지 공급망 과정에서 필요한 이행보증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원활한 계약이행을 위한 우리은행의 자금 대출에 대한 보증까지 제공한다.


중소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망금융 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간편하게 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은 계약이행에 필요한 자금을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정학적 위기 심화, 글로벌 긴축 전환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과 혁신의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중소기업의 든든한 신용파트너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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