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亞최대 '스트리트 아트페어' 프리뷰전 실시

  • 송고 2022.07.10 21:09
  • 수정 2022.07.10 21:1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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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멧 곤덱·나얼 등 국내외 유명 작가 대표 작품 전시

현대百과 '피어'(PEER) 공동기획...13일까지 더현대서울서

어반 브레이크 전시에 참가하는 팝 아티스트 '멧 곤덱'ⓒ현대백화점

어반 브레이크 전시에 참가하는 팝 아티스트 '멧 곤덱'ⓒ현대백화점

글로벌 '힙한' 아트인 '스트리트 아트' 작품이 더현대 서울에서 전시된다. 현대백화점은 13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특별 전시장에서 '어반브레이크 2022 프리뷰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 작품을 전시하는 아시아 최대 스트리트아트(도시 거리예술)페어다.


이번 전시는 21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어반브레이크 2022'의 사전 행사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회화·아트토이·판화·포스터 등 대표 작품들을 대거 전시한다.


본 전시 주요 콘텐츠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게 전시장 일부를 옮겨 놓은 듯한 공간 구성과 작품 전시 연출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의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특화 스트리트 패션 편집숍 '피어'(PEER)가 전시 기획에 참여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전시 공간을 구현했다.


전시작품 주요 작가로는 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영국의 그라피티 아티스트 '뱅크시'(Banksy)를 비롯해 제2의 카우스(KAWS·세계적 팝아티스트)로 불리는 '멧 곤덱'(Matt Gondeck), 가수이자 화가 '나얼' 등이 대표적이다.


또 어반브레이크 2022 참여 작가들이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포스터를 판매하는 '그린아트캠페인'도 진행된다. 스웨덴 출신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공동 기획자로 참여했다. 포스터 판매 수익금은 참여 작가·기획자·참여기업·구매자 모두 이름으로 환경 단체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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