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관고동서 병원 화재…5명 사망

  • 송고 2022.08.05 15:29
  • 수정 2022.10.24 16:50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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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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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간호사, 환자 등 5명이 숨졌다. 37명은 연기흡입으로 부상을 당했다.


5일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화재가 난 곳은 관고동에 있는 학산빌딩이다. 일반 철골조, 연면적 2585㎡ 규모이며 2004년 1월 사용 승인이 난 1종 근린생활시설이다. 건물 1층에는 음식점과 사무실, 2∼3층에는 한의원과 사무실, 스크린골프장, 4층에는 불이 난 병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병원 안에는 환자 33명과 의료진 13명 등 46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3명은 투석 환자이며 1명은 간호사다. 다른 1명은 신원을 확인 중이다.


화재는 발생 1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11시 29분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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