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23~28도…낮 최고 29~35도
광복절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밤부터 충청권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북부, 충북중.북부, 경북권 10~60mm, 강원동해안은 5~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 29∼35도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올라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청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제주 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청주 32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간에는 순간풍속 시속 70㎞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 풍속 55㎞ 이상의 강한 바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당분간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다. 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껴 해상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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