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 날씨] 태풍 ‘힌남노’ 간접 영향…제주·남부 강한 비

  • 송고 2022.09.01 20:55
  • 수정 2022.09.01 20:56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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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 대피한 어선ⓒ연합뉴스

항구에 대피한 어선ⓒ연합뉴스

금요일인 2일은 수도권은 대체로 맑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11호 태풍 '힌남노'가 내일까지 남서쪽으로 이동하다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후부터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아침부터 저녁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사흘간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전남 남해안·경남권 해안 50∼10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가 되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태풍으로 인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는 만큼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미리 파악하고,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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