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1주년 맞은 조폐공사, 디지털전환 가속화

  • 송고 2022.10.04 15:57
  • 수정 2022.10.04 16:00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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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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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4일 창립 71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 창의적인 혁신 마인드로 지속 발전하는 경영체제 구축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이어 모바일 주민증 개발 등을 통해 디지털 신분증 종합 서비스기관으로 도약하고 지역화폐 '착(chak)'을 광역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ICT 전환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지난 7월 본격 서비스 이후 약 30만명이 가입할 정도로 속도가 붙고 있으며 '착'은 올해 말 가입자가 2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서비스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사업의 디지털화에도 적극 나선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등 최고 수준의 국가 제권 및 ID 발급기관의 위상을 굳건히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념사를 통해 '1인 1 성공사례 만들기'를 제안한 반장식 사장은 "작은 성공사례들이 조직 내부에 자신감을 불어넣고 또다른 성공의 마중물이 돼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이라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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