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유통업계 최초 NFT홀더 파티 연다

  • 송고 2022.10.19 06:00
  • 수정 2022.10.19 06:0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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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22일 성수동서 푸빌라NFT 홀더 간 네트워킹

사전예약 통해 600명 모집…게임·미션으로 유대감 형성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NFT 홀더 파티를 연다.ⓒ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NFT 홀더 파티를 연다.ⓒ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NFT 홀더 파티를 연다. 올해 6월 1초만에 1만개를 완판시키며 화제를 모은 신세계백화점의 푸빌라 NFT는 SNS 게시글 1만여 개, 국내 NFT 프로젝트 중 최다 홀더를 보유하는 등 최근 가장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콘텐츠다.


신세계는 오는 21일~22일 이틀간 성수동 S팩토리에서 푸빌라NFT 홀더만을 위한 푸빌라 파티(PUURIVATE PARTY)를 열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 퓨전재즈·마술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푸빌라 NFT 파티는 기존에 신세계가 대중에게 선보여왔던 NFT 행사와는 달리 NFT 홀더만을 위한 커뮤니티 행사의 일환이다.


신세계는 같은 NFT를 보유한 참석자들끼리 소통하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색다른 경험의 장을 마련해 푸빌라 NFT를 통해서만 누릴 수 있는 ‘구성원’이라는 특별함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신세계는 푸빌라 NFT 홀더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핼러윈 시즌을 맞이해 호박, 거미줄, 묘지 등의 소품과 조명으로 연출했다. 푸빌라도 기존과는 달리 모자와 망토를 연출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으며 행사 중 제공되는 음식도 유령젤리, 묘지 모양의 케익 등 핼러윈 분위기를 더한다.


홀더 개인 또는 조별로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파티 중 옆사람과 SNS 계정 맞팔로우하기, 홀더간 가위바위보 게임, 조별 미니게임 등을 기획해 홀더 간 적극적인 교류를 유도하는 것이다.


신세계가 이번 파티를 위해 준비한 ‘푸카칩(푸빌라칩)’은 파티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로 신세계가 준비한 각종 이벤트와 미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파티 중 진행자가 서로의 야광팔찌를 교환하라는 즉석 미션을 고지, 미션에 성공한 홀더는 푸카칩 2개를 받는 방식이다. 오프라인 행사를 기념해 푸카칩은 디지털 칩이 아닌 실물 칩으로 운영된다.


획득된 푸카칩은 추후 푸빌라X마크앤로나 인형, 방향제, 화장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랜덤박스를 구매하는데 활용된다. 랜덤박스 1개당 10개의 푸카칩이 사용된다.


파티 시작 전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신세계는 최대한 많은 홀더가 서로 간 친해질 수 있도록 파티 참여 인원도 사전 선착순 응모를 통해 진행했다.


사전 인원 선정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됐으며 특히 토요일 참석 인원은 하루만에 모두 마감될 정도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이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7월(센텀시티점)과 9월(대전신세계) 초대형 포토존, 콘서트 등을 통해 고객들이 NFT 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푸빌라의 ‘세계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푸빌라 페스티벌을 선보인바 있다.


신세계는 푸빌라 NFT와 관련한 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로 하여금 ‘신세계 커뮤니티’ 소속감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푸빌라 NFT 홀더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고객과의 색다른 소통을 위해 업계 최초 NFT 홀더 파티를 기획했다”며 “추후 시즌성을 감안한 신규 페스티벌 등을 마련하는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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