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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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대학(원)생 및 금융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공모' 수상작 4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NFT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 방안 연구'(송기우·심준보·이현지·한누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보험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규제체계 재검토'(곽민식·김병렬·정한솔·한용훈,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선정됐다.

'조각투자 상품의 성격과 규제방안에 관한 연구'(김도영·구윤찬·구형준·하윤수), '국내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에 따른 법적 문제와 개선방안'(정원준·박나연·허유진·고대웅,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4편 중 3편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로 이뤄진 팀에서 수상한 가운데 '조각투자 상품의 성격과 규제방안에 관한 연구'는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김도영·구형준),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구윤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하윤수)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총재 상장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G5)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서류전형 우대혜택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