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년만에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 재개

  • 송고 2023.01.01 21:11
  • 수정 2023.01.01 21:12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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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 증정


대한항공의 새해 첫 손님 유병호씨와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 하만기 여객운송부 담당 상무(왼쪽에서 세번째), 데이빗 페이시(David Pacey)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 윤선희 인천국제공항공사 터미널운영처장(오른쪽에서 세번째)등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의 새해 첫 손님 유병호씨와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 하만기 여객운송부 담당 상무(왼쪽에서 세번째), 데이빗 페이시(David Pacey)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 윤선희 인천국제공항공사 터미널운영처장(오른쪽에서 세번째)등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3년만에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하만기 여객운송부 담당 상무, 데이빗 페이시(David Pacey)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윤선희 인천국제공항공사 터미널운영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첫 고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입국을 환영했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이용객 중 새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고객에게 매년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지난 2020년부터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3년간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올해는 KE012편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오전 5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유병호(남성, 51세)씨가 계묘년 새해 첫 고객으로 선정됐다. 유병호씨에게는 로스앤젤레스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 항공권 2매,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 숙박권, 인천공항공사 기념패 등 축하선물이 전달됐다.


유병호씨는 "우리나라 새해 첫 입국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평생 간직할 추억을 선물 받은 기분이다"며 "올해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 인천공항과 서울 명동 등 관광명소가 코로나 이전처럼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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