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UAE 사원 지원 위해 민·관 TF 구성

  • 송고 2023.01.24 15:59
  • 수정 2023.01.24 16:01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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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기간 체결된 양해각서 협의내용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 협력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기부는 창업·벤처·수출·기술 등 중기부 및 산하기관 담당자뿐 아니라 중동 지역 및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실장급 TF를 이달 중 발족해 기존 실무협의 채널을 TF 차원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또 국내 스타트업의 UAE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0대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을 오는 4~5월 선정할 때 UAE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상반기 중 파견 예정인 UAE 무역사절단과도 연계해 초격차 스타트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주UAE한국대사관과 협력해 현지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한다.

획이다.


아울러 지난 2006년 문을 연 두바이 수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를 특화 프로그램, 현지 네트워킹 등의 기능이 강화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로 상반기 개편한다.


중기부는 이번 순방 시 두바이 미디어 기업 DMI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는데 그 후속 조치로 오는 6월 뷰티·의료기기 분야와 콘텐츠 중소기업이 포함된 50여개사 규모의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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