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0호점 북가좌2동에 개원

  • 송고 2023.12.12 17:17
  • 수정 2023.12.12 17:18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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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0호점 개원. [제공=서대문구]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0호점 개원. [제공=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11일 북가좌2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0호점을 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하는 기관이다.


10호점 이용 정원은 33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센터까지 돌봄 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도 한다.


또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관리, 급식·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 프로그램과 함께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PBL)으로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북가좌2동은 돌봄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센터 개소가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센터 직영 확대로 구 주도의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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