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임직원 자녀 초청 안전 체험 진행

  • 송고 2024.09.20 13:41
  • 수정 2024.09.20 13:44
  • EBN 김태준 기자 (ktj@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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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진에어]

[제공=진에어]

진에어가 안전 의식 제고 및 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19일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안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과 가족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임직원 가족 20여명은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에서 △보행 안전 △교통 안전 △재난 안전 등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지진이나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버스 및 지하철 내 사고 발생 시 비상탈출을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진에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가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이 사내는 물론 임직원들의 일상에서도 중요한 가치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추후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고 발생 시 실제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몸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안전 활동으로 회사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인천국제공항의 2023년 안전관리시스템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월에는 IATA로부터 국제항공안전평가 제도인 IOSA 재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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