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사과 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응원하려는 마음”
- 송고 2014.08.21 16:50
- 수정 2014.08.21 16:5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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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와 다르게 해석한 분들 많아…사과드린다”
배우 이켠이 사과와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이켠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켠이 21일 오전 올린 트윗에 대해 사과하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켠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하고자 했던 의도와 다르게 해석한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며 “불쾌했다면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게재했다.
또한 그는 “취지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응원을 하려는 마음이었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과 동영상에는 얼음물을 맞는 이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켠은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얼음물을 맞는 순간의 고통은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묘사한 것”이라며 "웃으면서 즐길거면 하지마"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이켠, 자기 소신대로 말하고 사과도 할 줄 알고 멋지네”, “이켠, 누가 욕했나봐”, “이켠, 아침 트위터는 좀 예민하다 생각했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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