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대곡교, 홍수주의보 발령 ‘인근 주민들 비상’

  • 송고 2014.08.21 18:02
  • 수정 2014.08.21 18:0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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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계속 상승 중…범람 가능성 배제 못해

성남 대곡교 지점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연합뉴스

성남 대곡교 지점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연합뉴스


성남 대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강(탄천) 유역에 내린 비로 성남 대곡교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성남 대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므로 인근 주민들은 하천 범람 등 피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남 대곡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성남 지역에는 지금까지 112.7mm 비가 내렸다.

만약 이번 폭우가 그치지 않고 오는 22일까지 이어질 경우 성남 대곡교 지점은 홍수를 넘어서 범람할 가능성이 높아 실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성남 대곡교 인근 주민인데 조심해야 겠다” “성남 대곡교 인근 주민들이 주의하기 위해 뭘 해야 하나” “성남 대곡교 진짜 범람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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