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50억 협박 혐의 이지연, 도대체 누구길래?

  • 송고 2014.09.05 09:50
  • 수정 2014.09.05 09:5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url
    복사

동명이인으로 오인…배우 이지연 억울함 호소

배우 이지연이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델 이지현과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

배우 이지연이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델 이지현과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이 구속된 가운데 동명이인 배우 이지연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지연의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일 “저희 소속 배우 이지연씨가 최근 불거진 이병헌씨 사건에 연관된 모델 이지연씨와 동명이인일 뿐 이 사건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간혹 이를 혼동해 저희 소속 배우 이지연씨의 사진을 기사와 블로그 등에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어 이에 따른 혼란과 피해를 막고자 양해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지현과 다희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지연, 억울할만하네”, “이지연, 짜증나겠다”, “이지연, 힘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